원화 지망생입니다. 요새 고민중인건데, 실력을 어디에도 부끄럽지 않게 어느정도 수준 키우고서 취업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실력에 아직 빈틈을 미처 메꾸지 못하고서 목표보다 조금 낮은 곳에 취업을 하는게 나을까요?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가, 취업하고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그림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발전이 되는지 몰라서 말입니다. 어떤분은 직장에선 더이상 원하는 것만 할수가 없으니 취업전에 많은걸 배우고 키워서 준비해야 된다 하시고, 어떤분은 이분야에서 일하다보면 싫어도 실력이 안늘수가 없다 하시는데.... 두분 말씀이 다 나름 고개가 끄덕여지고, 같은맥락에 얘기는 아니니 옳다 그르다 단순 비교할 성질은 아니지만, 자꾸 요새 고민이 되네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많고 능력도 특출나게 뛰어나다면 좀더 준비를 하고 뛰어드는게 좋을것 같지만, 여유가 많은것도 아니고, 평범한 범인이라, 될수만 있다면 눈을 조금 낮춰서라도 일찍취업해서 경력쌓고 배워나가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