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삼수를 하게될지도 모르는 한 가난한 청년인데요.

질문이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군데에서 풍문으로 듣기로는 이 분야는 특별히 학벌 연연하지않고 취업이 가능하고

그다지 차별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올해 서강대 게임교육원에 붙어서 가게 생겼는데,

솔직히 전 조금더 나은 대학을 노리고 싶어서 삼수를 할까 생각중인데..

절 가르키신 선생님께선 학교에 크게 연연하지말라며 그냥 서강대 가서 잘다니라고하십니다.

전 현 진로에 대해 대충 4가지 방향을 생각하고있는데요.

1. 삼수를 한다.

2. 서강대 다니면서 한예종 준비한다.

3. 군대 다녀와서 학원을 다니며 실무에 필요한걸 배운다.

4. 학원을 다니며 실무일을 배우며 군대를 계속 연기시키며 취업에 힘쓴다.

이렇게 써놓고봤지만 기실 4번째는 군필자가 아니면 우대받기가 힘들다고해서 저건 그냥

제외시켜두고있습니다.

이상하게 서두가 길어졌지만;

대학을 안다니신 그래픽 실무업자 분들께선

대학의 유무가 어떤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만일 현재에 별차이가 안보여도, 훗날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거라고 보시나요?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한 청년이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