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건축학과 재학중 입니다.

2학년인데 설계 할때마다 정말 건축이 안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건축 갈까 건축 갈까 고민하다 실내건축도 건축의 일부라 생각하여

건축과를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실내건축을 좀 좋아했었기에...

설계를 하다보면 아직 개념이 덜잡혀서 그런지 자꾸 실내건축쪽으로 설계를 할려고 합니다.

교수님도 너가 하는건 실내건축 이라고 말씀하시고요.

제가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했고 또 프로그램 다루는걸 좋아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알바를 하면 몸으로 뛰는 알바가 아닌 사무직으로 알바를 더 많이 해봤구요.

지금은 군필자 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건축쪽도 설계로 들어왔는데 지금 많이 고민이 됩니다.

설계 인가 건축 CG 인가..말들 들어보면 건축 CG는 하청업체 이기 때문에

일하는 양에 비해 수익률이 낮다고 하시던데 제가 아는 설계 또한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계와 건축 CG 임금면에 비해 많이 차이나는건가요?

초기 임금은 상관없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봤을때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CG 가 틈새시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년 CG 회사 사원으로 있을 생각도 없고 어느정도

경력 쌓고 실력 인정 받으면 개인 회사 차려볼꺼구요. 동기들,선배,후배 다 하나 같이 설계 한다고 하니

그 사람들  CG 다 따내서 제가 해볼 생각 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해서 설계도 미숙하고 지금 따로 학원다니면서 배우고 있는

CG 쪽도 미흡합니다. 이런 개념은 어떻게 하면 늘릴수 있을까요?? 오로지 책을 많이 봐야 할런지;;

오로지 프로그램만 잘 다룹니다. 어떻게 해야 겠다는 개념이 없는데 프로그램만 다뤄서 모할런지..

남들은 표현하고 싶은거 많아도 프로그램 다룰 실력이 안되서 못하겠다던데 전 모 생각만 나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부딪혀 보면 뭔가 될테니까..

CG 쪽에 대한 비젼과 디자인(설계)대한 개념을 향상 시킬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건축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