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에 대해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결정을 받았다.

당사는 한국의 게임물등급위원회를 존중하며, 이에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결정사유에 지적된 사항을 수정하여 금일(5월 11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새롭게 심의신청 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한국 내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 II를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정된 내용은 하기와 같다.

1.테란에서 붉은색 선혈이 발생하는 총 6개 유닛(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방사병, 의무관)의 혈흔표현을 검은색으로 변경, 해당 유닛의 선혈 양 감소

2.테란에서 신체훼손(폭발, 절단, 연소 등)이 발생하는 총 6개 유닛(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방사병, 의무관)의 훼손표현을 삭제

3.저그의 유닛 및 건물 파괴 시 발생하는 혈흔표현이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

4.싱글 캠페인 동영상의 혈흔표현 삭제

5.로딩 화면의 흡연 장면 삭제

6.지적된 욕설 삭제

당사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한국 게이머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고, 출시와 동시에 가능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