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디자인센터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앤 국제디자인공모전'을 4월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광주디자인센터와 하우징자재혁신사업단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광주시가 후원하며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한데 모이는 디자인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모전 진행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하우스앤 국제디자인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hausand-contest.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세 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국내는 물론 외국인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수상 발표는 5월 17일, 시상식은 5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세면대, 욕조 등 욕실용품, 내·외장 바닥재(Art Wall) 패턴, 레인지 후드, 가전제품, 실내·외 조명 및 LED 조명, 침구 등 패브릭 용품, 방화문 등 실내·외 문, 주택관련 기타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으로, 하우징과 관련된 아이템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무방하다.

1인 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한다.

총 수상 인원은 38명으로 총 8000달러의 상금 및 상장, 부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 기회가 제공되며 기업의 후원을 받아 실제 상업화 된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