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는 가수 보아(사진)가 오는 8월쯤 국내에서 정규 음반을 내고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아가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나라 팬들에게 선물할 새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아는 지난 2005년 5집 ‘걸스 온 톱(Girls on Top)’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했고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자신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7집 ‘아이덴티티(Identity)’를 출시하고 4월16일까지 일본 전국투어를 진행중이다.
2월10일 일본에서 발매된 보아 정규 7집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현기자 offram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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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 일자 2010-03-02 11: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