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개봉 이후 일본 열도를 들썩이고 있는 원피스 탄생 10주년 기념 초대작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월드'와 가수 바다가 특별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월드' 의 주제가를 바다가 불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0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기에 일본에서 ‘원피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극장판의 주제가는 동방신기, NEWS 등 많은 유명 가수들이 불러왔다. 특히 이번 극장판은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작품인만큼, 일본에서는 톱가수 미스터 칠드런 (Mr.children)이 주제가를 불러 작품과 더불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극장판의 주제가는 ‘가요계의 디바’로 인정받고 있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바다’가 참여해 그 열기를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가 부르는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월드'의 주제가 ‘세상 저 끝까지’는 신나는 리듬의 멜로디와 함께 청아한 바다의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원피스’만의 유쾌, 상쾌, 통쾌한 모험을 연상케 하는 빠른 템포의 창작곡으로, 영화의 엔딩곡으로 사용된다. 주제가 녹음 현장에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만화였다’고 밝힌 바다는 ‘원피스의 캐릭터 중 ‘조로’를 가장 좋아한다’며 원피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제가는 앞으로 공개될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월드'의 예고편에도 짧게 삽입되어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투니버스를 통해 2월부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7기의 엔딩송으로도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