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에서 워홀비자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문기술도 없고, 대학졸업장도 없는 저는 뭐, 그냥 원하는 직업이 아닌것으로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전부터 그래픽..그중에서도 게임그래픽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수능에 항상 시달려서, 제대로 그래픽쪽에 신경도 쓰지 못해, 아는 것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현재 한국나이로는 스물둘, 이곳에서라도 기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이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는 가 입니다. 여러분들은 우습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캐나다, 캘거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또 공부 시작 선택의 폭도 상당히 좁아집니다. 비록 초짜이지만,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에 의하면, "너가 어느 그레픽 분야에서 일하게 되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드림위버 등등 ADOBE 사에서 제공되는 저런 툴들이 가장 기초적인거다" 라고 들어왔습니다. 그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마야 3d맥스의 기초 일러스트, 포토샵 그러니 그것들 부터 공부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런데 저는 온라인 동영상 공부도 공부지만, 어떤 학교나 기관같은 곳을 직접가서 교육 수료후 일종의 자격증같은것을 따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곳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데, 이 월급으로는 먹고 사는게 힘들것 같아서, 일단 자격증따고 어느 그래픽 회사든 가장 기초적인 일부터라도 시작하면서 일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찾은 학교가 이곳에 SAIT 라는 곳인 데, 이곳에서 파트타임으로 Master Design Certificate of Acheivment 라는 이름의 course가 있습니다. Details 를 살펴보면, 포토샵, 자바, 일러스트레이터, 등등이 있습니다. 링크는 여기.. http://www.sait.ab.ca/pages/cometosait/continuingeducation/communications/masterdesigncertificate.shtml 보시면 아시겠지만, 총 비용이 약 $5,500 한화로 약 6백만원 이상듭니다. 이 하나 자격증 따는 데.. 그래서 갈등입니다. 과연 이 자격증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저는 정말 정보가 필요합니다.그래서 cg경험자분들께 고민을 여쭈어봅니다. 과연 이 정도 돈과 시간을 쏟아서 이 자격증 따는 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또 이 자격증을 가지고 그래픽쪽 회사 일을 구할 수 있는지 등등...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